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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a regular spring with the smell of green and the breeze blowing with pollen. Like any day I smiled without much thought. Along with others I walked a dirt road, sat on the bench, and together drank milk. The air was cloudy. My eyes were fixed slightly on the lower side of the plain. Memories forgotten. Today is yet another end of winter. Same season as years before. Those small and large stores in countless numbers. Everybody busy moving around with their brain and mind. It took years to find a memorable face of mine.

그 날은 평범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봄이어서 풀내음이 났었고 꽃가루와 함께 산들바람이 불었다. 연유 없이 해맑게 웃으며 흙으로 된 자그마한 길을 동료들과 걸었고 밴치에 앉아 싸갔던 우유를 우리는 꺼내 마셨다. 공기는 뿌옇게 흐렸으며 자연스럽게 눈은 살짝 아래쪽에 고정되어 있던, 사라진지 오래된 추억을 꺼내어보는 오늘은 몇 해가 또 지난 똑같은 봄. 수없이 펼쳐져 있었던 크고 작은 상점들을 기억한다. 그 안에서 머리와 마음을 바삐 움직이던 사람들. 기억에 남을 자신의 모습을 찾는데 수년간의 시간이 걸렸다.

김윤지, Recoding,  Digital print, 20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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